좋아하는데 좋아하지 않는척...?

좋아하는데 피하는 여성분들이 있습니다. 

남자들 입장에서는 여성이 자기를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왜 피하는 걸까?


나를 싫어하는 걸까?

여성들은 부끄러움에 자기 속마음을 들킬 까봐 좋아하지만 피하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경우 남자가 무뎌서 눈치를 못 채는 경우도 있지만... 나를 피하는 느낌을 계속 받을 때는 제법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조심스러워지고 나를 왜 피하는 것 인지를 알고 싶어 집니다


여성이 나를 피하는 것은 나를 싫어해서 피하는 경우와 내가 좋지만 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좋은데 피하는 경우는 일단 행동에 일관성이 없고 내 시야에 들어와 있는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싫어서 피하는 것은 일종의 혐오감 같은 감정에 의한 것이므로 일관성 있게 나를 피하게 됩니다. 나를 좋아하는데 피하는 경우는 부끄럽고 자신이 없기 때문인데 옆에 앉고도 다른 사람 하고 만 말을 하던가... 눈 마주치기를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등의 행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알아보려면 작은 선물을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주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에게도 전달이 되도록 하고 반응을 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나를 싫어해서 피하는 여성은 작은 선물 역시 싫어할 것이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거나 휴지통에 던져 버릴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그녀의 친구들의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친구라 함은 그녀와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그녀가 당신에 대해서 좋게 말하고 있다면 친구들의 반응은 좋을 것이고 반대로 당신의 좋지 않은 부분을 말했다면 친구들 역시 그런 감정을 공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물어보는 방법이 있는데...내가 싫으신 가봐요? 라고 물었을 때 정색을 하며 웃는 경우는 나를 좋아해서 피하는 경우 이겠지만 나를 싫어하는 경우라면 자칫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이런 감정을 가져 본 게 언제 쯤 인가 기억이 아련합니다. 참 좋은 시절이지 않았나 감회가 새롭습니다
.


  
   김광진 [편지]









0 댓글